(단천 9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대부분 지역을 휩쓴 태풍15호에 의해 검덕지구에서 커다란 피해가 났다.
장마철에 이어 례년에 없이 혹심하게 큰물피해를 입은 검덕, 룡양, 대흥의 광산지구를 복구하기 위한 투쟁에 온 나라가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의 명령을 받들고 인민군부대들이 피해현장에 신속히 전개되였다.
검덕지구 당위원회들에서는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대중을 큰물피해복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끊어진 철길과 도로를 잇고 재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사업에 우선적인 힘이 돌려지고있다.
현재 초보적으로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이 지구가 막심한 피해를 입었다.
2,000여세대의 살림집이 완전히 허물어지고 170여동의 공공건물이 파괴되거나 물에 떠내려갔으며 인명피해도 났다.
룡양광산에서는 돈산갱, 청년갱이 완전침수되여 생산이 중단되였으며 대흥청년영웅광산에서는 한개 분공장이 없어지고 여러 기의 경소로가 동체만 남았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도 갱들이 침수, 붕락되는 등 큰 피해를 보았다.
이 광산들에서는 굴착기, 대형송풍기 등 1,800여대의 설비와 각종 배관이 류실, 매몰되거나 완전파괴되였다.
통신망들이 두절되였으며 동력선들이 절단류실되여 공업용전력과 먹는물, 조명용전기보장에 지장을 받고있다.
870여개소에서 132만여㎡의 도로가 없어지거나 파괴되고 철길로반, 철다리, 레루 등이 침수, 매몰되였으며 많은 다리들이 물에 떠내려갔다.
단천시적으로 700여정보의 농경지에서 수확을 기대할수 없게 되였다.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검덕지구의 자연재해로 하여 입은 손실은 막대하다.
시련과 난관앞에 굴할줄 모르는 조선 군대와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큰물피해는 하루빨리 가셔지고 오늘보다 더 좋은 래일이 온다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과감한 복구전을 벌리고있다.
성, 중앙기관들과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검덕지구의 피해를 자기 일처럼 여기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성심성의로 지원하고있다.
당과 수령의 부름에 충실하고 애국의 일념으로 불타는 군대와 인민의 단결된 힘에 의해 검덕지구 인민들의 생활은 시급히 안정되고 생산의 동음은 더욱 높이 울리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