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군이 남조선에 침략의 군화발을 들여놓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67년간은 략탈과 살인, 강간과 폭행으로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운 범죄의 력사이다.
미제침략군이야말로 범죄의 소굴, 모든 불행과 악행의 원흉이라는것을 뼈저리게 절감한 남조선인민들은 치욕의 력사를 끝장내기 위한 미군철수투쟁에 분연히 떨쳐나서고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남측본부는 성명을 통해 미군이 이 땅에 틀고앉아 주인행세를 한때로부터 온갖 범죄와 북침전쟁연습이 그칠새없고 우리 민중, 민족의 피땀어린 재부는 마구 략탈되였다고 절규하였다.
미군의 철수는 더이상 미룰수 없는 시대의 요구, 민족의 과제라고 하면서 단체는 모두가 범국민적인 반미투쟁으로 치욕적인 남조선미국전쟁동맹, 예속동맹의 사슬을 끊고 자주와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는 최근 련이어 드러나고있는 남조선강점 미군의 범죄행위들은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한 속심이 어디에 있는가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고 하면서 본질이 밝혀진 이상 미군이 이 땅에 남아있을 리유가 없다고 주장하였다.
평화의 파괴자, 전쟁의 화근, 분렬의 원흉인 미군을 기어이 몰아내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의지는 반미투쟁현장들마다에서 과시되였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 진보련대, 민주로총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서울에서 집회를 가지고 미군이 남조선을 영구강점하기 위해 남북대결을 조장하고 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함으로써 온 겨레가 항시적인 전쟁위협에 시달리고있다고 밝혔다.
온 민중이 단결하여 미국과의 침략군사동맹페기를 위해 투쟁해야 한다고 단체들은 주장하였다.
보신각앞에서 열린 《미군없는 한반도평화협정체결촉구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남조선에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며 북침전쟁준비에 광분하고있는 미국의 흉계를 낱낱이 까밝히면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교체하고 남조선강점 미군을 비롯한 군사적위협의 요소들을 하루빨리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남조선의 각계층인민들은 10년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장갑차에 깔려 무참히 학살된 신효순, 심미선 두 녀학생을 추모하여 집회를 가지고 효순, 미선이와 같은 운명을 막기 위해, 이 땅의 민중들이 정당한 권리를 가지고 사람답게 살수 있는 세상을 위해 불평등한 남조선미국《행정협정》개정, 미군철수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룡산미군기지와 군산미공군기지를 비롯하여 남조선도처에 도사리고있는 미군기지앞에서도 《주한미군철수!》, 《평화협정체결!》, 《미군범죄사죄!》 등의 함성이 계속 터져나오고 《주한미군철거가》가 높이 울려퍼져 침략자들을 전률케 하였다.
미군철수투쟁의 불길은 북침을 노린 대규모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계기로 더욱 고조되였다.
범민련 남측본부, 《평통사》, 《21세기 한국대학생련합》을 비롯한 남조선의 49개 시민사회, 청년학생단체들은 공동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민심에 귀를 기울일대신 미국과 야합하여 북침을 노린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에 광분하는 현 《정권》의 반민족적행위를 규탄하였다.
진보련대,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련대 등 시민사회, 청년학생단체들은 서울 룡산미군기지앞에서 미군철수, 전쟁반대, 반미련대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이 땅에 필요한것은 미국과의 굴욕동맹이 아니라 민주화를 실현하고 남북관계를 회복하며 평화통일을 이룩하는것이라고 하면서 반전평화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