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전국교직원로동조합 부산지부가 5일 성명을 발표하여 시국선언운동참가자들의 복직을 주장하였다.

성명은 얼마전 대법원이 현《정부》의 반인민적정책을 단죄하는 시국선언운동에 참가한 교원들에 대한 해임이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린데 대해 언급하였다.

시국선언운동참가자들에 대한 교육당국의 징계는 권력을 휘두르며 표현의 자유를 짓밟는 파쑈적행위라고 단죄하였다.

징계처분을 받은 많은 교원들이 사랑하는 제자들과 헤여져 고통을 겪고있다고 하면서 당국이 죄과에 대해 사죄하고 하루빨리 그들을 복직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