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6일 남조선의 제주도 강정마을 주민들과 평화활동가들이 제주해군기지건설을 반대하여 기습시위를 벌렸다

그들은 서귀포시 화순항에 있는 40여m 높은 곳에 올라 《자연과 평화 파괴하는 제주해군기지건설 중단하라》는 글발이 씌여진 현수막을 드리우고 평화를 위협하고 생태환경을 파괴하는 해군기지건설을 반대한다고 하면서 괴뢰당국의 죄행을 폭로, 단죄하였다.

급해맞은 괴뢰당국이 기중기까지 동원하여 시위투쟁을 저지시키려고 날뛰였지만 그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완강히 싸웠다.

이날 경찰들은 시위참가자전원을 강제련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