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공화국은 자주, 평화, 친선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세계 모든 나라들과의 선린우호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가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지나온 력사는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은 오직 자주의 정치를 통해서만 실현될수 있다는것을 진리로 깨우쳐주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공화국은 제국주의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기 위한 모든 나라 인민들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한다.
오늘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곧바로 나아가는 공화국의 현실은 세계자주화를 위한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을 고무추동하고있다.
조선인민은 평화를 귀중히 여기지만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이 침해되는것을 결코 용납치 않는다.
공화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고있는것은 천만번 정당하다.
공화국은 세계인민들과의 친선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 대외정책을 변함없이 견지하고있다.
공화국정부는 다른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자주권의 호상존중과 내정불간섭, 평등과 호혜의 원칙을 기본으로 내세우고있다.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적리념을 시종일관 고수해나가려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립장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공화국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적리념을 변함없이 고수할것이며 그것은 세계의 자주적발전에 적극 기여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