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각지에서 검덕지구의 큰물피해복구투쟁을 힘있게 도와주고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사무국과 석탄공업성, 채취공업성, 륙해운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식료품, 가정용품, 피복류 등 주민들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물자들을 우선 보내주었다.
함경남도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먹는 기름과 부식물, 생활필수품들을 마련하여 피해지역에 보내주었다.
평양시와 함경북도, 강원도, 자강도, 라선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큰물피해를 자기 일처럼 여기고 위생용품, 내의류, 학습장 등을 지원하였다.
복구에 동원된 조선인민군 군인들과 가족들, 종업원들은 400세대분의 부엌세간과 기초식품을 가지고 주민들을 찾아 군민의 정을 두터이하였다.
한편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평양326전선공장을 비롯한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복구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는데 힘을 넣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