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1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오늘의 조국통일성전은 북남관계를 여지없이 파괴하고 극도의 전쟁위험을 몰아온 리명박역적패당의 망동에 대처한 유일하게 정당한 선택이라고 강조하였다.

현 괴뢰정권의 출현으로 북남관계에 대결의 어두운 그림자가 짙어갈 때에도 공화국은 대화와 협력의 길을 끊임없이 모색하였다고 론설은 밝혔다.

그것은 북과 남은 서로 손을 잡고 통일에로 나아가야 할 하나의 민족이라는 확고한 민족애로부터 출발한것이였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급변사태》의 허황한 망상에 빠진 리명박패당은 대국상을 당한 동족에게 총부리를 들이대고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하는 특대형도발을 거듭하였으며 지어 사상 류례없는 정치테로음모를 꾸며 사실상 우리에게 선전포고를 하였다.

리성을 잃은 이런 흉악한 대결미치광이들에게는 무자비한 총대맛을 보이는 길밖에 다른 선택이 없다는것이 보수패당의 집권기간을 통하여 우리가 찾게 된 최종결론이다.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야 한다.

북침선제공격을 기도하며 분별없이 날뛰는 괴뢰호전광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안기고 조국통일을 이룩함으로써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는것이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국통일대전을 위한 최후명령만을 고대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