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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리에 진행될 평양국제영화축전
(평양 9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내외의 관심과 기대속에 20일부터 제13차 평양국제영화축전이 진행되게 된다.

축전기간 수도의 주요 극장, 영화관들에서는 여러 나라에서 출품한 예술영화, 기록 및 단편영화, 만화(아동)영화들이 상영되게 된다.

영화들에 대한 심사는 조선과 중국, 로씨야, 도이췰란드, 오스트랄리아의 관록있는 영화연출가, 제작자, 평론가들이 맡아보게 된다.

2010년에 진행된 제12차 평양국제영화축전후에 제작된 20여편의 영화들이 경쟁영화로, 지난기간 여러 국제영화축전들에서 상을 받았거나 영화계에 널리 알려진 우수한 영화들이 특별상영영화, 통보상영영화로 선정되였다.

조선은 이번 축전에 예술영화 《소원》, 기록영화 《오가산자연보호구》, 아동영화들인 《별남이와 고무공》, 《길을 잃었던 깜장이》를 내놓았다.

또한 조중합작예술영화 《평양에서의 약속》과 조영합작예술영화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도 상영된다.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의 관심속에 영화교류회와 조선영화시사회도 진행된다.

축전과 관련한 준비사업들이 높은 수준에서 완료되였다.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평양에서 주체76(1987)년에 시작된 영화축전은 1990년부터 2년에 한번씩 진행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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