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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게 될 조선옷전시회
(평양 9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에서 제10차 전국조선옷전시회가 열린다.

기자와 만난 식료일용공업성 처장 홍명화(녀자,48살)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옷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술자,연구사, 교원, 학생들과 가정주부를 비롯한 희망자들이 모두 참가하게 된다.

주체92(2003)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있는 전시회는 조선민족의 우수한 옷차림문화를 널리 소개선전하고 그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여왔다.

전시회주최단체인 조선옷협회에서는 혁신적인 안목과 발전된 옷가공기술들을 받아들여 민족고유의 옷차림문화를 더욱 꽃피우는데 이바지하는것을 주요목적으로 내세우고 준비사업을 면밀히 짜고들었다.

이미 각 도들에서 전시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며 우수하게 평가된 전시품들을 전국조선옷전시회에 출품하기 위한 사업을 마무리하고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목을 끄는 점의 하나는 조선옷(일상옷, 명절옷, 결혼식옷, 어린이옷)과 녀성들의 계절옷을 기본으로 하던 지난 시기와는 달리 다양한 형식의 남자옷들도 출품되는것이다.

전시회기간 피복가공기술에 대한 발표회가 열리게 되며 각종 피복기술도서 및 다매체편집물봉사도 진행되게 된다.

전시회에서 입선한 참가자들에게는 해당한 시상을 하게 되며 우수한 단체들에는 순회우승기와 컵을 수여한다.

또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전시품들에 대해서는 전시회기간 본보기출연과 함께 다매체편집물 등을 통한 보급사업을 널리 진행한다.

사람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있는 이번 전시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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