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제13차 평양국제영화축전이 개막되였다.

축전은 이번에 장편예술영화와 기록 및 단편영화경쟁, 특별상영, 통보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축전에서는 30여개 나라의 50여개 단체에서 출품한 90여편의 영화들이 상영된다.

축전개막식이 20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개막식에는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김용진 내각부총리,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홍광순문화상, 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등과 축전에 온 대표단, 대표들, 국제심사원들이 참가하였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대사관, 국제기구대표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개막식에서는 이번 축전에 출품된 영화들을 소개하는 편집물이 상영되였다.

홍광순은 개막연설에서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끊임없이 발전하여온 평양국제영화축전이 모든 참가자들의 적극적이고 진심어린 지지와 협조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도이췰란드 영화대표 옷토 다니엘은 축하연설에서 경애하는 김정은각하와 조선로동당과 정부의 깊은 관심속에 축전이 성황리에 개막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번 축전 국제심사원들이 소개되였다.

이날 축전 조직위원회에서는 축전참가자들을 위하여 옥류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