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한생을 돌이켜볼때면 잊지 못할 처창즈유격구가 뜨거운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안겨온다.
1930년대 적들의 끊임없는 《토벌》공세를 짓부시며 최악의 고난과 시련을 이겨낸 처창즈유격구에서 김정숙동지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시였다.
그날은 주체24(1935)년 9월 18일이였다.
무기를 수여받으신 녀사께서는 혁명선렬들의 피가 스며있고 인민들의 조국해방념원이 어리여있는 이 총을 잡고 김일성장군님께 끝까지 충성을 다하겠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 총 한자루를 백자루로 알고 잡으며 이 총알 한발을 백발로 알고 원쑤를 쏘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지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신 이때부터 항일의 녀성영웅으로서의 김정숙동지의 혁명적생애의 새로운 장이 시작되였다.
그날 녀사께서는 크나큰 영광과 긍지에 넘쳐 혁명이 승리하는 날까지 이 총을 손에서 놓지 않겠다고, 김일성장군님을 모시고 이 총을 메고 조국으로 개선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 맹세를 지켜 녀사께서는 생애의 전기간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위대한 수령님을 충직하게 보좌하시여 항일대전의 승리를 이룩하고 새 조국 건설위업을 수행하는데 특출한 공헌을 하시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