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남조선의 군부당국이 괴뢰군내 장교, 사병들을 대상으로 그 무슨 《종북시험》놀음을 벌려 내외의 비난을 받고있다.
괴뢰들은 이를 통해 남조선의 통일민주세력에 대해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사회주의리념에 추종하는 《종북좌파》라는 답이 나올 때까지 시험을 받아내며 합격자들에 대해서만 진급과 휴가를 적용하는 비렬한 수법도 쓰고있다.
이것은 자주, 민주, 통일세력을 우리 공화국과 련계시켜 제거하는데 괴뢰군까지 내몰려는 불순한 기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남조선신문 《한겨레》가 밝힌데 의하면 괴뢰호전광들은 《종북좌파》에 대한 개념을 미군철수, 《보안법》철페, 련방제통일을 주장하는 세력으로 규정하고 《종북주의는 절대 안된다.》는 의식을 주입하는것을 괴뢰군내 정신교육의 기본방향으로 정하였다.
군부호전광들은 올해초 이런 내용으로 일관된 정신교육지침을 각 부대들에 내려보내고 일선 부대들에서 직무별로 《종북좌파실체인식》을 주제로 한 정신교육교관경연대회라는것을 벌려놓았다.
4월에는 정훈장교집체교육과 국방부 요직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 등이 있었는데 여기서 취급된 내용의 기본골자가 《종북세력》이 야당에 존재해있거나 6만명이 비밀리에 활약한다는것이다.
최근 각급 부대별로 《종북척결》을 위한 정신교육이 대대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사병들이 학창시절의 전교조소속 교원들에 대해 자그마한 트집이라도 잡아 발표하게 하는 등의 놀음이 정신교육의 한 과정으로 되고있다.
제주도인민봉기와 인민혁명당사건, 2008년 초불항쟁 등을 친북세력의 선동에 의한것으로 외곡한 영상물도 내돌리고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역적패당은 반공화국대결로 연명해가는 보수패당의 재집권에 유리한 발판을 닦으려 하고있다.
일선 부대들에서 교육당국과 협조하여 초등학교와 중학교 안보교육을 지원한다는 지침을 추진중에 있는 사실을 두고 한 언론이 《군당국이 병영내부를 넘어 외부에서까지 정신교육을 서두르는것은 선거를 앞두고 야당이 약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때문이다.》고 평한것은 그 한 실례이다.
군상층부가 괴뢰군장병들에게 《부모나 친구에게 전화하여 종북야당을 반대하라고 하라.》고 지시한것도 스쳐지날수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역도는 집권초기부터 괴뢰군에 반공화국대결의식을 주입시키기 위한 정신교육놀음에 광분하여왔다.
괴뢰군부내에서 지난 10년간 안보의식이 약화되였다느니, 북을 항상 《최대의 주적》으로 간주하고 싸울 생각만 해야 한다느니, 장병들에게 《확고한 대적관》을 주입시켜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이 공공연히 터져나왔다.
국방대학교내에서 과거 독재《정권》시기 운영되여온 국방정신교육원이 다시 나오고 행동과학연구소가 정신전력 및 행동과학연구소로 확대되였다.
리명박의 지시에 따라 《륙군정책보고서》, 《국방백서》에 《북은 우리의 주적》이라는 표현이 등장하였고 괴뢰군이 생활하는 모든 공간들에 우리를 《적》으로 규정한 선전물들이 설치되였다.
군사연습에 들어가기 앞서 사병들이 《우리의 적은 북의 군》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결의문을 의무적으로 읽게 하는것이 제도화되고있다.
괴뢰륙군참모총장 자신이 직접 《정신교육을 할 때 주적개념을 가르치고있다.》고 로골적으로 줴쳐댔는가 하면 장교들속에서 《70년대의 반공교육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는 말들이 나돌고있다.
정신교육이 얼마나 극도에 이르렀으면 내무반의 벽체와 문짝들에 감히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초상화를 제멋대로 걸어놓고 그 아래우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글을 뻐젓이 써붙이다못해 우리의 최고존엄을 사격표적으로 하는 특대형도발행위로까지 이어지고있다.
지난 6월에는 괴뢰공군이 미제침략군과 6.25전쟁이후 최대규모의 합동실탄사격연습을 벌려놓고 공화국기를 표적으로 하여 로케트탄을 발사하며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이를 두고 당시 외신들이 미국과 남조선의 합동실탄사격연습시 공화국기를 표적으로 삼기는 이례적이라고 평한것은 사태의 엄중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전례없는 《종북척결》소동속에서 이러한 행위가 저질러지고있는 현실을 두고 남조선언론들이 《장병들을 상대로 한 정신교육이 도를 넘는다.》, 《군이 북을 영원한 적으로 삼아야 한다는것을 교습하는 리념학원으로 전락되였다.》고 경악을 표시한것은 결코 무리가 아니다.
모든 사실은 리명박역적패당이야말로 얼마나 동족대결에 환장한 반역의 무리인가를 다시한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괴뢰군장병들을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에로 내몰려는 불순한 기도밑에 감행하는 군부깡패들의 비렬한 《종북시험》놀음, 정신교육광기는 멸망의 위기에 직면한자들의 단말마적발악으로서 오히려 저들의 비참한 종말을 다그치는 결과를 초래할뿐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