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은 집단적자력갱생의 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의 협력을 강화해나감으로써 새 세기를 발전도상나라들이 부강번영을 이룩하는 세기로 빛내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자력갱생은 발전도상나라들이 사회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투쟁원칙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발전도상나라들이 새 세기의 시대적추세와 그에 따른 높은 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집단적자력갱생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발전도상나라들이 가지고있는 모든 가능성과 조건을 최대한 동원리용하는것이다.
집단적자력갱생의 원칙을 구현하는것은 결코 남의것을 무시한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발전도상나라들은 선진과학과 기술, 앞선 경험을 받아들이는데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발전도상나라들은 어떻게 하나 자체의 힘과 노력으로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
론설은 조선에서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과학연구기지들이 더욱 튼튼히 꾸려지고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리는것과 같은 놀라운 과학기술적성과들이 이룩될수 있은것은 조선로동당이 과학기술중시정책을 실시하면서 품을 들여 이 사업을 적극 떠밀어온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의 실천적경험과 현실은 자주적, 창조적립장을 견지하고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어떤 나라든지 과학기술적진보와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