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반제자주력량은 인류자주위업수행의 위력한 추동력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세계자주화위업은 자주와 평화,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모든 정치세력들과 운동력량의 개입과 역할에 의해 수행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사회주의력량은 세계반제자주력량의 주력이다.
제국주의와 모든 반동세력에 과감히 맞서고있는 사회주의력량은 반제자주화투쟁을 통하여 인류의 자주위업, 평화위업실현에 이바지한다. 공화국은 제국주의지배세력을 반대하는 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고있다.
아시아에서 의연히 사회주의기발이 나붓기고있으며 베네수엘라를 비롯한 라틴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들이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새로운 반제자주력량으로 등장하고있다. 아프리카나라들도 사회주의를 지향하고있다.
쁠럭불가담운동은 우리 시대의 위력한 반제자주력량이다.
세계의 수많은 인구와 120개 나라를 망라하고있는 가장 폭넓은 국제적운동으로 발전한 쁠럭불가담운동은 진보와 반동사이의 력량관계를 크게 변화시켰으며 온 세계의 자주화과정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단결의 전통을 고수하고 발전시켰기에 쁠럭불가담운동은 자주시대를 힘있게 떠밀고나가는 위력한 력량으로 자라날수 있었다.
세계반제자주력량의 위력은 발전도상나라들에 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은 거대한 경제적잠재력을 가지고있으며 세계인구의 70%이상을 차지하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의 과학기술력량도 대단하다.
발전도상나라들의 힘은 경제협조기구를 통한 지역일체화, 세계의 다극화를 적극 추진하고있는데서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새 세기 발전도상나라들의 빠른 경제발전은 국제적주목을 끌고있다.
새 세기에 들어와 세계반제자주력량의 힘은 약해진것이 아니라 강해졌으며 그 위력은 제국주의지배세력에 비할바없이 강화되였다.
온 세계의 자주화를 향하여 도도히 전진하는 반제자주력량의 앞길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