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내세우는 고상한 사회적기풍이 더욱 높이 발현되고있다.
국제로인의 날을 맞으며 조국의 자유와 해방,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위훈을 세운 혁명선배들을 축하하고 그들과 함께 명절을 즐겁게 쇠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수도 평양과 지방들에서 진행되고있다.
혁명선배들, 년로자들을 존대하고 적극 내세우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정책인 동시에 새세대들의 숭고한 도덕의리로 되고있다.
지난 7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 59돐에 즈음한 성대한 전승절경축행사에 로병들을 초청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들이라고 하시였으며 로병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 공연도 함께 보아주시였다. 성대한 경축연회를 마련해주시고 선물을 보내주시였으며 여든번째 생일을 맞는 30명의 전쟁로병대표들에게 생일상도 차려주시였다.
전 세대들이 이룩한 투쟁업적과 정신을 후대들이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하게 하시려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에 의하여 전쟁로병들의 존엄과 영예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조국을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피흘려 싸운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의 영웅적위훈을 높이 평가하고 그들이야말로 나라의 귀중한 보배, 은인들이며 바로 이들이 있기에 오늘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혁명의 각이한 년대들에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전 세대들의 위훈을 귀중히 여기고 그들을 존대하는 사회적기풍이 확고히 수립되였다.
혁명렬사들과 애국렬사들, 영웅전사들을 위하여 혁명렬사릉과 애국렬사릉이 훌륭히 건립되였으며 선렬들이 나서 자라고 배우며 일한 고향과 학교, 공장과 농장, 인민군부대들을 그들의 이름으로 명명하고 업적을 널리 소개선전하고있다.
평양과 혜산, 원산, 강계, 청진 등지에 렬사릉이 일떠서 당과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조국의 륭성번영과 통일을 위한 위업수행에서 삶을 빛내인 렬사들과 공로자들의 유해가 안치되였다.
항일혁명투사, 전쟁로병, 공로자들을 비롯한 혁명선배들과 년로자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며 돌볼 사람이 없는 로인들을 친부모로 모시는 아름다운 소행들이 수많이 꽃펴나고있다.
대학졸업생 처녀가 자식없는 영예군인로병부부의 친딸이 되는 등 청년들이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 전사자, 피살자가족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는것은 조선의 그 어디에 가나 볼수 있는 평범한 현상으로 되고있다.
나라에서는 전쟁로병, 공로자를 비롯한 년로자들이 후대들에게 가장 값높은 정신도덕적유산을 넘겨주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할수 있도록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고있다.
주체92(2003)년 4월 30일 전쟁로병,공로자들을 비롯한 년로자들이 정신육체적으로 더 건강하여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맡아볼수 있는 조선년로자방조협회가 조직되였다.
주체96(2007)년 4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년로자보호법이 채택되여 년로자들의 존엄과 권리를 법적으로 담보하도록 하였다.
조선년로자방조협회는 조선년로자보호련맹으로 발전되여 시대의 요구에 맞게 년로자보호사업을 보다 개선강화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로혁명가들과 전쟁로병들, 공로자들은 국가와 사회의 깊은 관심과 존경속에서 앞으로도 혁명의 꽃을 계속 피우며 값높고 보람찬 삶을 한껏 누려가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