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9월 28일 77개집단외무상회의에서 조선대표단 단장이 연설하였다.
그는 현실은 77개집단이 단결의 전략을 견지하고 공동행동능력을 부단히 높여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도전들을 극복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77개집단의 공동행동을 강화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발전도상 나라들의 자주권과 리익 특히 발전권을 옹호하고 실현해나가는데 응당한 관심을 돌리는것이다.
77개집단의 공동행동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세계경제추이와 발전도상나라들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경제발전방식을 바로 확립하는것도 중요한 과제로 나선다.
국제경제관계에서 북과 남사이의 모순이 더욱 깊어가고있는 현실은 77개집단이 남남협조를 활성화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것을 요구하고있다.
지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지속적인 개발을 지향하는 세계적인 추이에 부합되게 자체실정에 맞는 경제구조와 발전방식을 부단히 개선강화하고있으며 이와 관련한 국제적인 교류와 협조를 적극 장려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앞으로도 정의와 평등, 공정성에 기초한 새로운 경제관계수립을 위한 77개집단의 공동의 위업을 실현하는데 적극 기여해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