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리명박패당의 체제대결책동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리명박패당의 체제대결책동은 북남관계파탄의 근원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된서리를 맞은것은 전적으로 리명박패당이 집권하여 북남선언들을 부정하며 《비핵, 개방, 3000》이라는 악명높은 대결정책을 강행했기때문이다.
역적패당이 체제대결책동을 악랄하게 벌린 결과 북남관계는 대화도 협력도 없는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지게 되였다.
체제대결책동은 기필코 군사적대결을 빚어내게 된다.
리명박패당은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극도로 적대시하면서 군사적도발과 위협으로 저들의 야망을 실현하려 하였다.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도 바로 그때문에 일어났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가는데서 주되는 장애물이 다름아닌 리명박패당의 악랄한 체제대결책동이다. 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 가도 북남관계가 파국의 수렁에서 헤여날수 없다.
화근은 제때에 들어내야 하고 독초는 뿌리채 뽑아버려야 한다.
역적패당의 체제대결책동을 짓부시고 반역무리들을 단호히 심판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벌려나가는데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여는 길이 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보수세력의 재집권책동이 발악적으로 감행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역적패당의 집권하에서 쓴맛을 볼대로 보았다. 다시는 대결광신자들의 집권을 허용해서는 안된다. 북남대결의 비극의 력사는 더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