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도이췰란드신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가 과거죄행을 반성하지 않고 력사외곡과 극단적민족주의고취에 광분하는 일본을 비난하는 글을 실었다.

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일본이 지난날 일제가 감행한 극악한 전범죄를 잊지 말며 그러한 력사적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라는 세계민심의 반영이라고 주장하였다.

론평은 도이췰란드와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전범국으로서 인류에게 형언할수 없는 전쟁재난을 들씌운 나라들이지만 두 나라가 전후에 걸어온 로정은 완전히 상반된다고 강조하였다.

도이췰란드가 과거의 잘못에 대해 성근한 사죄와 반성의 립장을 표시하면서 피해자들에 대한 성의있는 보상조치를 취해온데 대해 자료적으로 밝혔다.

이와는 반대로 일본은 지난날의 침략력사를 외곡, 부정하며 해외침략의 길로 줄달음쳤다고 하면서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폭로하였다.

진보적인류와 세계의 량심은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범죄행위에 대하여 철저히 사죄하고 배상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일본은 하루빨리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반인륜적범죄를 비롯한 과거죄악을 깨끗이 청산해야 한다고 론평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