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10월 3일은 개천절이다.
개천절은 조선민족의 시조 단군이 태여난 날이다.
단군은 동방의 광활한 령토를 차지하고 대외적으로 강한 나라로 알려졌던 고조선을 세웠다.
고조선은 반만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조선의 첫 계급국가였다.
개천절에는 여러가지 행사가 진행되였다.
그를 통하여 사람들은 조선민족이 유구한 세월 자기의 문화를 창조하면서 살아온 단일민족임을 과시하였다.
봉건통치배들의 부패무능, 일제침략자들과 반동사가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하여 단군은 영영 자취를 감출번 했었다.
민족의 원시조를 찾아주시고 조선을 반만년력사국으로 빛내여주신분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이시다.
절세위인들께서는 단군을 실재한 인물로 보고 발굴사업을 진행하도록 옳바른 선을 그어주시고 유골이 발굴되였을 때에는 과학적으로 해명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온 나라가 민족최대의 국상을 당해 몸부림치던 시기에 수령님의 유훈대로 단군릉을 시조릉답게 웅건하게 개건하도록 해주시였다.
그 업적을 전하며 평양의 강동땅에 웅장하게 솟아있는 단군릉앞에서는 해마다 10월 3일이면 조국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개천절행사가 진행되군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