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영화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경희극 《사랑》공연이 6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첫 막을 올렸다.

문화예술부문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경희극은 평양민속공원건설에 떨쳐나선 군인들과 인민들의 투쟁모습을 생동한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이고있다.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도 사랑을 바치며 하나의 건축물에도 력사주의적원칙이 철저히 구현되도록 하기 위해 사나운 폭우속에서 결사전을 벌리는 대대장 국철을 비롯한 군인건설자들의 모습은 설계원 순애와 민속공원 일군들을 크게 감동시킨다.

반만년민족사를 집대성한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을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속에서 맺어지는 대대장과 설계원처녀의 사랑을 통하여 경희극은 참다운 애국에 뿌리를 둔 청춘의 사랑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가장 아름답고 진정한 사랑이라는것을 깊이있게 해명하고있다.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공연은 계속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