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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호선반은 나라의 모든 공장과 기업소, 일터마다에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 모범기대창조운동의 봉화가 지펴진 력사적인 기대이다.
50여년간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고 CNC선반으로 현대화되여 방직설비, 중요대상설비들의 생산에 필요한 수많은 부속품들을 가공함으로써 나라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였다.
주체50(1961)년 4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의 기간에 26호선반은 당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실습기대로 되였다.
로동자들과 꼭같이 생활하시며 실습의 나날을 보내시던 그이께서는 26호선반공에게 측정공구와 수단들을 규정대로 잘 보관하고 정히 다룰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몸소 그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시였다.
그후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26호선반을 다시 보아주시면서 자신께서는 일생동안 이 26호선반과 함께 보낸 로동생활의 나날을 잊을것 같지 않다고, 선반을 아주 깨끗이 다루었다고 치하하시였다.
평양방직기계공장을 비롯한 전국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26호선반을 따라배우는 모범기대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려 수많은 기대들이 26호모범기대로 되였으며 작업반, 직장들도 2중, 3중26호모범기대작업반, 모범기대직장의 영예를 지니였다.
26호선반은 김정일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애국의 세계를 조선로동계급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며 그들을 사회주의건설에서의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것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