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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미국의 인권유린행위 폭로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9일 《희세의 살인원흉,인권유린의 왕초》이라는 제목으로 된 론평을 발표하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흉악무도한 인권유린왕초로서의 미국의 정체가 계속 드러나고있다.

미국 스탠포드종합대학과 뉴욕종합대학이 최근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파키스탄에서의 미군무인기공격으로 3,000여명의 사망자와 1,3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는데 전체 사망자중 테로분자는 2%에 불과하다는것이다.

이것은 침략과 간섭을 업으로 삼는 미국의 극단한 오만성과 야수성이 낳은 용납못할 국가테로행위, 민간인대학살만행이다.

미국은 《반테로》의 명목밑에 진행되는 저들의 무인기공격이 국제법에 저촉되지 않으며 정확성이 담보된 외과수술식타격이라고 줄곧 떠들면서 이를 정당화해나서고있다.

그러나 국제법 그 어디에도 교전일방도 아닌 나라의 국경을 침범하여 민간인들을 살해해도 무방하다는 조항은 없다.

《정확성이 담보된 외과수술식타격》이라는것도 그 허위성이 이미전에 낱낱이 드러났다.

미국은 무인기공격의 이른바 《정확한 유도》를 위해 돈에 환장한 인간쓰레기들을 고용하고있다. 돈을 쥐여주는 대가로 그들에게 민가에 적외선장치를 가져다 설치하도록 강요하고있다.

2009년 4월 파키스탄의 한 소년이 돈을 위해 테로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의 집에 적외선장치를 가져다놓은적이 있다고 증언하였다.

현실은 미국이 벌린다는 《반테로전》이라는것이 얼마나 불법무도한 인권유린극인가를 실증해주고있다.

무인기에 의한 미국의 《반테로전》은 야만성의 극치를 이루고있다.

미국본토에서 무인기들을 영상자료를 통해 감시, 조종하는 미군은 첫번째 미싸일타격을 가한후 사람들이 페허속에서 사상자들을 찾고있을 때 이들을 목표로 또다시 미싸일을 발사하는 방법으로 무고한 민간인들을 대량적으로 학살하고있다.

현미행정부는 부쉬행정부시기보다 무인기공격을 4배로 증가시키고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예멘과 소말리아 등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민간인학살만행을 끊임없이 확대하고있다.

미국의 천인공노할 학살만행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렬도에 핵폭탄을 터뜨리였으며 조선전쟁시기에는 공화국령토에 세균탄을 투하하여 민간인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지난 세기 미제살인귀들의 살륙기질을 그대로 타고난 악당무리만이 감행할수 있는 특대형반인륜범죄이다.

미국이야말로 희세의 살인원흉, 인권유린의 왕초이다.

지금 국제사회는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세계도처에서 전대미문의 인권유린행위를 일삼는 미국을 강력히 규탄하고있다.

지난 6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미국의 무인기공격으로 인한 인권유린상황이 심각히 론의되고 9월에는 이딸리아최고재판소가 무고한 에짚트인을 테로혐의자로 몰아 랍치해간 미중앙정보국 요원들에게 실형을 언도한 하급재판소의 판결을 지지한것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

미국은 그 무엇으로써도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울수 없다.

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오만한 인권유린행위만을 일삼는 미국의 책동은 세계의 정의와 량심의 저주와 규탄속에 반드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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