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에서 대통령선거날자가 하루하루 박두해오고있는 가운데 민주당과 공화당사이에 선거자금긁어내기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미국에서 선거때가 되면 량당이 서로 선거자금을 거두어들이고 상대방을 비방중상하면서 경쟁하는것은 례상사로 되고있다.
현재 민주당후보로서 재선을 노리는 현 대통령 오바마와 공화당의 대통령후보로 결정된 이전 마싸츄세쯔주 지사 롬니가 그 어느 때보다도 선거모금경쟁에 들떠 전국을 싸돌아다니고있다.
최근 이 나라의 VOA방송은 8월현재 오바마와 롬니가 각각 1억 1,400만US$, 1억 1,100만US$의 선거자금을 긁어모았다고 보도하였다.
그들은 전국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선거모금행사라는것을 잔뜩 벌려놓고 많은 돈을 걷어모았는데 오바마는 이미 지난 3월 한달동안에만도 5,300만US$의 막대한 자금을 털어냈다.
롬니도 6월 한달동안에 선거자금으로 1억US$를 걷어들여 공화당력사상 가장 많은 돈을 모았다.
대통령후보들이 선거자금긁어모으기경쟁에 열을 올리는것은 다름아닌 미국의 력대 대통령선거들에서 제일 많은 돈을 모은 후보가 대통령으로 올라앉군한것과 관련된다.
막대한 선거자금이 TV광고 등을 통해 상대방을 비방중상하는 각종 선전비용으로 지출되고있다.
실례로 7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의 기간에 TV를 통한 광고선전비용으로 오바마측에서는 2,360만US$를 탕진하여 6만 3,700여건의 광고를 내보냈고 롬니측에서는 1,090만US$를 들이밀어 2만 7,100여건을 내보냈다.
이것은 지금까지의 기록을 깨뜨린것으로 된다고 한다.
한편 오바마가 사기혐의를 받고있는 한 후원자로부터 기부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규탄과 배격의 목소리에 진땀을 빼고있다.
사실인즉 지금까지 오바마의 선거진영에 5만US$이상을 기부한 한 녀성후원자가 플로리다주에서 수백만US$짜리 건물을 건설하는 과정에 은행직원을 속여넘겨 65만US$의 투자금을 가로챈것이다.
앞서 오바마는 미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다른 나라로 도망간 한 카지노업계 거물로부터도 거액의 자금을 받았다.
사회적물의가 일어나는데 바빠난 그는 범죄자로부터 받은 돈을 돌려주겠다느니 뭐니 하면서 분주탕을 피웠다.
이 모든것은 《미국식민주주의》를 부르짖으며 돈으로 권력을 사들이는 썩어빠진 미국선거제도의 일단에 지나지 않는다.
관측통들은 미국에서는 국회 상, 하원의원의 46%가 100만US$이상의 자산을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이 나라에서 금전은 오래전부터 선거에서의 주패장으로 되여오고있다고 신랄히 조소, 비난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