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혁명군대의 사상정신적위력이 또다시 힘있게 과시되였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와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지구를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 잘 꾸리고 수도 평양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인민군장병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지난 2일에 시작된 방대한 합장강정리공사가 9일까지 완전히 결속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전투명령관철에 떨쳐나선 인민군장병들은 수령결사옹위정신과 무비의 헌신성,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28만여㎥의 감탕을 퍼내고 수문, 옹벽, 다리들을 보수하였으며 수십만㎡에 달하는 지대정리를 불과 6일동안에 끝내는 위훈을 세웠다.
합장강정리를 위한 대자연개조전투가 빛나게 결속됨으로써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 주변일대가 훌륭히 변모되고 수도 평양의 풍경이 더욱 아름답게 일신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합장강정리공사를 발기하시고 인민군대가 맡아 단숨에의 공격정신, 불패의 전투적위력으로 해제끼도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여러차례에 걸쳐 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공사에 필요한 자재보장대책까지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최상최대의 믿음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인민군장병들은 공사장에서 혁명군대의 사상정신적위력을 높이 떨치였다.
즉시에 전투목표가 제시되고 공사현장에서 립체전, 섬멸전으로 공사를 와닥닥 끝내기 위한 구체적인 조직사업이 이루어졌으며 기계화수단과 력량이 집중되였다.
명령관철을 위한 6일간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대격전의 나날이였다.
하루밤사이에 여러개의 가설다리가 설치되였고 장령들과 군관들, 병사들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여 한삽의 감탕이라도 더 퍼낼 심정으로 마대를 지고 달리고 또 달렸다.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는 전투장들에서 일손을 다그치는 군인들, 긴팔을 휘두르며 강바닥을 파내는 굴착기들, 쉬임없이 달리는 대형화물자동차들에 의해 전투장은 불도가니마냥 들끓었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인민군장병들 모두의 가슴마다에는 합장강을 번듯하게 꾸려놓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영광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앞당길 일념이 맥박쳤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전사답게 조국산천을 아름답게 변모시키는데 이바지하려는 군인들의 애국충정과 힘찬 로력투쟁으로 전투가 시작되여 하루동안에 감탕처리는 계획의 48%나 수행되는 위훈이 창조되였다.
군인들은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휴식할 권리가 없다고 하면서 보통때 같으면 상상도 할수 없는 놀라운 속도로 분과 초, 낮과 밤을 이어가며 감탕처리공사를 불이 번쩍나게 다그쳤다.
산악도 떠옮기고 날바다도 길들이는 혁명군대의 기질과 본때는 수문과 다리, 옹벽보수를 비롯한 여러 전투에서도 높이 발휘되였다.
48시간만에 수문들과 다리의 보수가 완료되고 옹벽보수공사가 힘있게 추진되였으며 합장강주변정리공사도 적극 전개되였다.
군인들의 단숨에의 공격정신, 일당백돌격속도에 의해 6일 저녁까지 감탕처리가 100% 끝나고 8일까지 맡은 구간의 합장강정리공사가 빛나게 결속되는 대혁신,대비약이 이룩되였다.
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평양시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공사에 합세하였다.
시당위원회와 시인민위원회, 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조국산천을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인민군군인들처럼 공사를 본때있게 내밀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드릴 한마음으로 힘찬 돌격전을 벌려 수십만㎥의 감탕과 퇴적물을 처리하고 1만 3,000여㎡의 옹벽, 여러개의 수문과 우수 및 오수함거보수공사를 하였으며 다리의 란간들을 보수하고 도색하는 작업을 성과적으로 끝냈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25만여㎡의 제방경사면과 지대가 정리되여 합장강일대는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이 전변되였다.
합장강정리공사전투에서 창조된 혁혁한 위훈은 당과 수령에 대한 열화같은 충정과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를 단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결사관철하는것을 신념화, 체질화한 혁명군대의 공격방식이 안아온 시대의 기적이다.
합장강정리공사에 참가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평양시민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께 자랑찬 보고를 드린 긍지드높이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진막강한 위력과 군민대단결의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