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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조친선으로 뜨거운 땅에서 로세대들의 당부를 되새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은총을 받아안은 중국근로자들 기자와 회견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8월 태풍 15호가 조선의 여러 지방을 휩쓸었다.

폭우와 산사태로 하여 함경남도 장진군의 한 광산에서 사업하던 중국 단동위민국제상무유한책임공사의 근로자들이 사경에 처하게 되였다.

자연의 광란속에서 헤매이던 이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9월 7일과 9일 2차에 걸쳐 보내주신 비행기에 의해 무사히 구원될수 있었다.

얼마전에는 건강한 몸으로 중국으로 돌아가 가족, 친척들과 상봉하였다.

조선중앙통신사 기자는 10월 8일 평양에 온 중국 단동위민국제상무유한책임공사 총경리 채건민(남자, 59살), 부총경리 려인호(남자,62살)와 회견하였다.

하늘땅보다 더 큰 김정은동지의 사랑

당시 중국에 있던 채건민은 태풍 15호의 영향으로 조선에 있는 공사의 성원들이 생사기로에 처하였다는 소식을 듣게 되였다.

그는 즉시 평양으로 달려왔으나 도로와 철길이 파괴되여 현지에 갈수 없었다.

안타까운 심정으로 날을 보내던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근로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비행기를 띄우도록 조치를 취하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였다.

은정어린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하늘길을 날을 때에도, 피해지에서 공사의 성원들과 상봉하던 시각에도 그의 마음은 한없는 격정으로 설레이였다.

그는 평양에 도착하자마자 주조 중국대사관으로 달려가 그곳의 한 일군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하였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그것이 사실인가고 거듭 다우쳐묻는 대사관일군에게 그는 평범한 중국공민들에게 대해같은 사랑을 돌려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려줄것을 간절히 부탁하였다.

이 전설같은 이야기는 그후 중국의 주요 신문, 통신을 통해 널리 알려졌으며 인터네트홈페지들에도 그와 관련한 글들이 련이어 게재되였다.

수많은 중국사람들과 세계진보적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에 대해 다시금 더 잘 알게 되였다.

총경리 채건민은 공사 성원들이 사랑과 배려를 받아안던 때를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번에 사경에 처했던 우리 공사의 성원들에게 두번째 생명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은정을 하늘땅보다 더 큰것으로 여기고있다.

매번 차를 타고 단동에서 신의주, 평양을 거쳐 함경남도로 가는 길에서는 항미원조시기의 많은 전투장들을 지나게 된다. 당시 중국인민지원군과 조선인민군 전사들은 미제국주의자들을 반대하여 한전호에서 싸웠으며 뜨거운 피를 흘리고 생명을 바쳤다. 지금 서있는 이 땅도 후덥게 느껴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께서와 모택동주석, 주보중 등 로세대혁명가들이 마련한 중조친선의 기초는 우리의 귀중한 재보이다.

때문에 지금 이 뜨거운 땅에서 로세대들의 당부를 되새기고있는것이다.

이번 재해로 손실은 좀 입었지만 영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있고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싸워온 우리가 이만한 곤난을 두려워하겠는가.

중조친선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 전화의 나날 중국인민지원군 전사들과 조선인민군 용사들처럼 우리와 합작하고있는 조선대양무역회사의 동지들과 어깨를 겯고 손잡고 복구사업을 진행하겠다.

우리는 일을 잘하여 김정은동지와 조선인민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이 기회에 주위(주보중의 딸)리사장과 위민국제상무유한책임공사의 전체 성원들을 대표하여 위대한 조선이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부강번영하기를 충심으로 축원한다.

지혜롭고 용감하며 선량한 조선인민의 행복한 생활을 축원한다.

중조친선이 압록강의 흐름처럼 영원하기를 바란다.

생사기로의 위기속에서 보낸 12일간

8월 28일 무더기비가 오후 2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쉴새없이 내리고 여기에 강한 비바람까지 몰아쳤다.

산사태가 덮쳐들고 큰물은 바위들을 굴리며 광산으로 밀려들었다.

광산의 건물들과 시설들은 순식간에 모두 물에 잠기고말았다.

조중 두 나라 근로자들은 시급히 안전한 지대에로 대피하였다.

5분만 더 지체하였더라면 그들은 숙소에 갇히여 참사를 면할수 없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갈림길에서 조선과 중국 근로자들은 서로 돕고 서로 구원해주었다. 물건들을 건지려다가 사품치는 물살에 떠내려가는 조선근로자를 중국근로자들이 건져내고 조선근로자들은 중국근로자를 구원하였다.

이날은 조선에서 청년절이였기때문에 광산에는 5명의 조선근로자들과 7명의 중국근로자들 모두 12명만이 있었다.

이튿날 아침에 비는 멎은 상태였으나 광산의 원래 모습을 찾아볼수 없었다. 변압기는 파괴되고 전주대는 떠내려갔으며 철길은 꽈배기처럼 되여버렸다. 도로는 물줄기로 변하고 4개의 건물중 3개 건물이 무너져버렸다.

남은것은 지휘부건물이였는데 1m만 물이 더 불어나면 이 건물조차도 보존할수 없었다.

생활조건도 말이 아니였다.

얼마간의 식량은 있었지만 부식물은 거의나 떨어진 상태였다.

산사태로 길이 막히고 전기와 통신이 단절되여 외부와의 련계를 취할수 없었다. 저녁에는 카바이드등을 리용하여 조명을 보장하였다.

이들의 생활형편을 알게 된 조선인민군 군인들은 어려운 속에서도 물자들을 보내주면서 성의껏 도와주었다.

손실은 매우 컸으나 조중 두 나라 근로자들은 협의회를 열고 신심드높이 난관을 극복하고 광산을 다시 복구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단 한명도 공포심에 포로되지 않고 단결되여 함께 먹고 자며 함께 위험을 가시고 광산의 재산들을 구원하면서 외부의 원조와 구원을 손꼽아 기다렸다.

생사기로의 이 12일동안 그들은 함께 투쟁하였고 함께 생활하였다.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일하고 곤난도 질병도 두렴없이 함께 헤쳐나갔다. 그 누구도 힘들다고 말한적이 없었으며 모두가 락관에 넘쳐있었다.

부총경리 려인호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구원을 기다리는 우리들의 심정은 매우 간절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비행기소리를 듣고 자신의 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것은 보통 사람들이 령도자의 사랑을 직접 받아안는다는것이 꿈만같았기때문이였다.

행운스럽고 감격스러워 비행기가 도착한 첫 순간 김정은장군님 고맙습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고맙습니다, 조선인민 고맙습니다, 조선로동당 만세, 중조친선 만세라고 마음속진정을 터치였다.

이번 재해를 통하여 조선인민이 부지런하고 용감하며 선량하다는것을 더욱 깊이 알게 되였다. 우리가 광산에서 피해를 가시는 과정에 발휘된 친선적이고 서로 위해주는 정신에는 조선인민의 선량한 마음이 깃들어있다.

비록 피해를 입었지만 조선의 령도자와 당중앙의 배려는 조선의 광산에 투자하고 조선인민과 협력할 우리의 신심과 결심을 더욱 굳게 해주었다.

우리는 광산으로 돌아가 하루빨리 생산을 회복함으로써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며 강성번영하는 조선을 건설하는데 더 큰 공헌을 하겠다.

채건민: 우리들은 조선에 있는 회사가 정든 집처럼,조선동지들은 우리 가족처럼 느껴진다. 이곳의 모든것이 우리 집이고 가족들인것같다. 조국을 떠나 생소한곳에 있다는 느낌이 전혀 없다.

두 나라 로세대혁명가들이 마련해주신 전통적인 친선의 토대가 우리들에게 고귀한 재부를 남겨주었다. 오늘 그것이 금빛을 뿌리고있다.우리가 그것을 계승발전시키자면 이 뜨거운 땅에서 우리의 사업을 계속 잘해나가야 하며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빛내여나가야 한다. 중조 두 나라 인민들은 영원히 함께 싸우며 공동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도발에 대처하여 조국을 보위하여야 한다. 이것이 지금 우리모두의 생각이다.

300통의 전화가 걸려오다-함께 조선에 가서 일하고싶다

중국의 《인민일보》 9월 14일부는 《어려운 속에서의 진정》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태풍피해상황으로부터 기적적으로 구원될 때까지의 사실들에 대해 상세히 보도하였다.

사경에 처하였던 혈육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비행기에 의해 구원된 소식은 중국에 있는 가족, 친척들을 크나큰 흥분속에 휩싸이게 하였다.

그들은 이번 일을 통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에 매혹되였으며 중조 두 나라 인민의 형제적우정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였다.

채건민: 중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신문을 본후 나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국내외에서 300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그들은 신문을 보고 매우 감동적이였다고 하면서 조선의 령도자께서 우리를 이처럼 잘 대해주시니 기회가 있으면 우리와 함께 조선에 가서 일을 해보고싶다고 말하였다. 이번에 구원된 우리 성원들중 한 사람의 가족은 큰물로 곤경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했는데 구원되였다고, 비행기가 떴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였다고 한다.

진심의 감동이였다. 어떤 국가에서도 이렇게 하기는 힘들것이다.

훌륭한 합작의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채건민: 지금 조선의 투자환경에 대한 일부 그릇된 견해들이 류포되고있다. 조선에 투자한 중국의 일부 기업이 손실을 좀 입은데 대해 여론을 조작하고 무책임한 말을 하는데 대하여 나는 알고있다.

중국 료녕성에 있는 어느 그룹이 말하기를 조선에서 큰 돈을 잃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나는 인터네트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당신은 미숙한 기업가이다. 2억을 투자하고 15억을 받겠다는 당신은 마약이나 군수물자를 밀수하지 않고는 그렇게 할수 없을것이다. 이것이 기업가가 할짓인가.》

우리가 말하자는것은 조선에 투자할 때 첫째로, 조선의 국가법과 정책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는것, 이것은 누구든 합법적인 사람은 반드시 지켜야 하며 조선법률을 어겨서는 안된다. 둘째로, 국내든 국외든 기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곤난을 겪게 된다. 모순이 생길수 있다.

국가간의 차이, 민족간의 차이, 기업들간의 차이가 있기때문이다.

이는 응당 립장을 바꾸어 생각하고 같이 토론하고 같이 해결해야 할것이다.

제가 투자했다고 해서 제 마음대로 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우리 기업도 합작과정에 많은 모순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 립장을 바꾸어 생각하며 형제적으로 풀어나간다. 문제는 무슨 문제이며 서로 무엇을 책임지는지 토론하여 같이 해결하는것으로 되여 같이 발전한다.

지금 어떤 기업가들은 큰 돈을 벌고 횡재해보려고 조선에 투자하려 하고있다. 이것은 출발점부터가 잘못된것이다.

우리는 응당 평등과 호상리익의 견지에서 공동으로 발전하고 리익을 도모해야 하며 이렇게 하여야 더욱 안정적이고 더 멀리 발전할수 있다.

일부 기업가들은 사상관점이 틀려먹었다. 조선에 가면 도처에 금이 있고 자원이 많다고 하면서 조선에서 뭐든 요구하여 무엇을 하든 횡재할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조선에 온다.

경제규률을 가지고 일을 하고있지 않는다.

려인호: 우선 두 나라 기업의 합작에서 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본다. 이것이 첫째이다. 다음 호상 문화를 존중해주고 호상 인원들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존중하는 전제하에서 어떻게 가장 좋은 관리방법을 따라 배우는가, 어떻게 가장 좋은 경제적효과를 내겠는가를 함께 토의하는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공동으로 추구하는 구체적인 방도이다.

채건민: 방금 부총경리가 말한 내용이 아주 중요하다. 세계의 선진적인 관계경험은 중조기업쌍방에 모두 관건적이다.

어떤 사람들은 왕왕 법도 모르고 나라의 주인이라는 자각도 부족하며 자기 개인의 리익만을 생각한다. 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늘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한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이 문제를 놓고 시시각각으로 트집을 잡으려고 한다.

문제가 생기면 즉시 과장해서 선전한다.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나도 어느한 글을 보았다. 조선의 투자환경이 나쁘고 정책이 완벽하지 않으며 조선이 사람들을 속인다는 등 그 외에도 많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딴 마음을 품고있다. 진상을 잘 모르면서도 조선에 가면 안된다, 어쩌고 저쩌고 한다.

조선에 가보지도 못한 사람들에게서 이런 말이 나오는것은 결코 이상하지 않다.

왜냐하면 이들은 갖은 방법을 다해 트집을 잡고 말을 지어내려고 하기때문이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기만하지만 그것은 잠시일뿐이다.

중국외교부에서는 얼마전에 성명을 발표하였다.

중국정부는 중국기업들의 조선투자를 지지하고있다. 료녕성의 한 집단과 조선회사사이의 모순은 자체로 해결해야 한다.

중국외교부의 이 성명을 보았는가.

이것이 정의로운 국가, 정의로운 인민들사이의 장사이다.

조선회사도 문제가 있다. 중국의 총경리를 속이지 말아야 했다.

25% : 75%로 리익을 나누는것은 조선법률에 어긋난다. 이것을 그에게 알려주었어야 했다. 할수 있으면 하고 할수 없으면 그만두자고 해야 했다. 50% : 50%로 해서 대방을 잃을가봐 거짓말을 하는것은 영향이 나쁘다.

채건민은 자기 회사는 조선에서 여러 분야에 걸쳐 합영합작을 진행하고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조선에 계속 투자하며 그 규모를 더 늘일 생각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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