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신문들은 조선과 로씨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64돐을 맞으며 실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조로친선은 날로 발전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1948년 10월 12일 두 나라사이에 외교관계가 설정됨으로써 조로친선의 새 기원이 열리게 되였다.

《로동신문》은 조로관계는 력사의 풍파속에서도 시련과 고충을 이겨내면서 자주성과 호상존중, 내정불간섭과 평등의 원칙에 따라 자기 발전의 길을 꿋꿋이 걸어왔다고 지적하였다.

이 나날에 두 나라는 정치, 경제, 문화의 여러 분야에서 호상 긴밀히 협조하면서 친선의 뉴대를 강화하여왔다고 하면서 신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난해 ８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한여름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진행하신 씨비리 및 원동지역에 대한 1만 5,000여리의 대장정은 조로친선관계를 새로운 경지에 올려세우시기 위하여 바치신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과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전해주고있다.

오늘 로씨야에서는 뿌찐대통령의 지도밑에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변화들이 일어나고있으며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조선인민은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이룩하고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로씨야인민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것을 진심으로 바라고있다.

《민주조선》도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있고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두 나라 인민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조로친선협조관계는 끊임없이 강화발전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