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정신대》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 상임대표 김희용이 9월 30일 일제의 과거죄악의 대가를 받아낼것을 주장하는 글을 발표하였다.
그는 글에서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수많은 조선녀성들이 《근로정신대》의 명목으로 일본으로 끌려가 강제로동에 시달리고도 돈한푼 받지 못하였으며 지금까지도 고통을 당하고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쯔비시중공업주식회사는 탄광, 광산, 조선소, 군수공장 등에 조선인 10여만명을 강제련행하여 간 대표적인 전범기업으로서 일본정부와 마찬가지로 조선에 대한 침략과 수탈을 시인하지 않고 사죄도 배상도 하지 않은 반인륜적인 악덕기업이라고 단죄하였다.
뼈속까지 친일인 리명박의 비호밑에 미쯔비시가 오늘도 여전히 피해자들을 우롱하며 과거청산을 회피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남조선과 일본의 시민단체들이 일제전범기업과 맞서 오래동안 투쟁을 전개해왔으며 얼마전부터 미쯔비시상품불매운동을 벌리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정의와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일제의 과거죄악을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고 하면서 각계가 이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