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후대사랑이 전설적인 서사시로 아로새겨져있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이 창립 65돐을 맞이하였다.
학원들이 걸어온 65년의 자랑찬 행로에는 주체적인 혁명가유자녀교육사상과 전통을 창시하시고 유자녀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모든것을 바치신 백두산3대장군의 현명한 령도와 뜨거운 사랑이 어려있다.
천출위인들의 크나큰 은정과 믿음이 있어 학원들은 수령결사옹위정신,백두의 붉은기정신이 꽉 들어찬 혁명전통계승의 튼튼한 기지로,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혁명가유자녀학원의 본보기로 강화발전되였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창립 65돐 경축대회가 12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은 혁명가유자녀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으시여 학원창립일을 성대히 경축하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붉은기를 배경으로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상징하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모형과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창립 65돐》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혁명가유자녀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만경대의 혈통,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자!》 등의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당과 국가,군대의 책임일군들인 최영림, 최룡해, 현영철, 김경희, 김정각, 장성택, 김영춘, 김기남, 현철해, 오극렬, 리병삼, 태종수와 항일혁명투사들,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 졸업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께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65돐에 즈음하여 학원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서한 《혁명가유자녀들은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골간이 되여야 한다》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최룡해가 전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서한을 끝없는 감격속에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은 크나큰 격정과 환희에 넘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와 열광적인 박수를 터쳐올리였다.
경축대회에서는 력사적인 서한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만경대혈통,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갈 결의들이 표명되였다.
만경대혁명학원 원장 오룡택은 전체 경축대회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서한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오늘 혁명가유자녀교육사업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이며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를 위한 투쟁을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로 된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만경대혁명학원은 백두산위인들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강화발전되여온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혁명학원이며 선군혁명의 핵심골간육성기지이다.
한없이 숭고한 동지애와 혁명적의리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해방후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속에서도 학원을 창립해주시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원아들에게 뜨거운 은정을 안겨주시였다.
혁명가유자녀들을 친어머니심정으로 세심히 보살펴주시고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모시도록 하시여 원아들의 가슴속에 신념의 기둥을 세워주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사랑을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을수 없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하여 학원교육을 수재교육, 기술교육으로 전환시킬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교육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려주시였으며 교직원, 원아들에게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혁명가유자녀들에 대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랑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뜨겁게 이어지고있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맞이하는 설명절에 아버지장군님을 그리워할 원아들을 먼저 생각하시며 학원을 찾아오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원아들의 얼굴을 따뜻이 어루만져주시고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며 혁명가유자녀교육사업에서 새로운 개선을 가져올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절세위인들의 따사로운 사랑은 만경대혁명학원이 언제나 당과 운명을 같이하면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혁명가유자녀들이 혁명의 핵심골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있게 한 자양분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력사적인 서한을 받들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제1선에 서려는것은 만경대혁명학원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의 한결같은 충정의 맹세이며 드팀없는 의지이다.
혁명선렬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모범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기본으로 하여 김정일애국주의교양을 비롯한 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고 진공적으로 벌려 모든 학생들을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총대로 결사옹위하는 친위병으로 준비시키겠다.
당의 새 세기 교육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학원이 전국의 본보기가 되게 하며 원아들이 현대군사과학기술지식과 강한 조직성, 규률성을 소유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겠다.
사랑하는 원아들을 동무들에게 맡긴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간곡한 당부를 한시도 잊지 않고 원아들의 생활을 책임적으로 돌보아주며 학원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꾸리겠다.
강반석혁명학원 학생 길별은 대를 이어 수령복, 최고사령관복을 누리며 선군혁명의 계승자로 자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우리 혁명학원 원아들은 이 세상 천만부모들의 사랑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위대한 사랑으로 혁명가유자녀들을 따뜻이 보살펴주는 당의 품속에서 행복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다.
평범한 비행사에 불과했던 아버지를 조선의 영웅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영웅전사들의 자녀들을 맡아서 키워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그 무슨 좋은것이 생겨도 먼저 원아들을 생각하시며 보내주시고 원아들의 장래문제까지 헤아리시며 마음을 쓰시였다.
아버지장군님의 사랑을 그대로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아주시고 원아들에게 선물을 안겨주신데 이어 강반석혁명학원의 원아들이 광명성절을 뜻깊게 쇠도록 명절음식들을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학원창립 65돐을 성대히 경축하도록 해주시고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면서 혁명학원 학생들은 우리 당과 한 피줄을 잇고 사는 조선로동당의 아들딸, 자신의 아들딸이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꼭 같으신 우리 혁명가유자녀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삶의 태양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 어머니당의 품을 떠나 순간도 살수 없는것이 우리 혁명가유자녀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라야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이 굳건히 이어지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수 있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지니고 그이를 굳게 믿고 따르는 만경대의 딸이 되겠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심장에 간직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겠다.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는 구호를 가슴깊이 새기고 열심히 학습하며 당의 선군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겠다.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리일환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65돐 기념행사를 성대히 진행하도록 해주시고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신것은 혁명학원 전체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모두가 받아안은 최상최대의 믿음이며 영광이라고 말하였다.
세상에는 나라와 민족의 해방과 자유독립,부강발전을 위한 투쟁에 목숨을 바친 혁명가의 자녀들이 많지만 선군조선의 유자녀들처럼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가장 값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는 유자녀들은 없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세월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은정에 학원졸업생들은 격정을 금치 못해하고있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결의를 표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혁명선렬들의 수령결사옹위의 정신을 순결하게 이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보위하는 제일근위병이 되겠다.
자신들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하며 사업에서는 일욕심이 많고 내밀성이 강한 일군, 생활에서는 무한히 겸손하고 청렴결백한 량심의 인간이 되겠다.
만경대의 후손답게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성실하게 하며 당이 부르는 돌격전의 맨 앞장에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킴으로써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겠다.
대회가 진행되는동안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등의 구호를 힘차게 불렀다.
대회는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끝났다.
경축대회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덕을 한시도 잊지 않고 선렬들의 고귀한 넋을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선군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주체혁명위업계승자들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