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교육도서출판사에서는 만경대혁명학원창립 65돐을 맞으며 작품집 《만경대의 계승자들》을 기념도서로 출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다음과 같은 명제가 도서의 첫머리에 모셔져있다.
《만경대혁명학원은 그 이름만 들어도 수령님과 장군님의 체취와 체온이 그대로 안겨오는 수령님의 학원, 장군님의 학원입니다. 내 마음속에는 언제나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이 있습니다.》
도서에는 학원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창작한 수기, 서사시, 가사, 동요, 동시, 수필, 단상, 일기를 비롯한 근 200편의 작품들이 편집되여있다.
서사시 《만경대의 나팔소리》, 서정시 《개원식의 그날에》를 비롯한 작품들은 태양조선의 력사와 더불어 빛나는 만경대혁명학원의 65년의 로정에 아로새겨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와 위대한 사랑에 대하여 감명깊게 노래하고있다.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에게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눈물겨운 사랑과 그에 충정으로 보답하려는 원아들의 불타는 마음이 작품들에 담겨져있다.
수기 《백두산3대장군의 그 사랑으로》, 《원아들을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시려고》, 《교육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대를 이어 안겨지는 어버이사랑속에》는 올해 1월 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하늘같은 은정을 그대로 베풀어주신 사실을 전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올해 설명절을 원아들과 함께 쇠시며 안겨주신 잊지 못할 사랑을 반영한 《행복의 그날을 안고 오셨습니다》, 《그 사랑에 울었습니다》, 《원아복의 붉은줄》, 《내 심장의 메아리도》를 비롯한 수기묶음도 있다.
수기 《영광의 그날을 잊을수 없습니다》, 《그날의 영광 가슴에 안고》에서 원아들은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행사 대표로 참가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곁에 앉는 꿈같은 행복을 지닌 사실과 은하수관현악단 음악회를 관람하며 받아안은 뜨거운 은정에 대하여 감동적으로 썼다.
준엄한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한 친위중대 대원들처럼,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어버이장군님을 앞장에서 받들어온 혁명전사들처럼 당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가들로 자라나는 원아들의 모습을 형상한 작품들도 있다.
서정시 《맹세의 언덕에서》, 《총대를 사랑하자》, 가사 《계승자 우리에겐 백두산이 있다》, 동요 《태양절 꽃축포》, 《지덕체자랑》, 단상 《선렬들의 넋을 새기며》를 비롯한 작품들에는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가려는 원아들의 맹세가 맥박치고있다.
도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주체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며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골간으로 자라나려는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의 신념과 의지를 생동하게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