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에서 박정희독재《정권》이 엄청난 자금을 불법적으로 관리해온 사실이 폭로되였다.
7일 한 재미언론인이 1978년 미국회에서 있었던 한 청문회정형을 기록한 보고서를 공개함으로써 이러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에 의하면 1969년 미국회사가 남조선 흥국상사의 주식 25%를 인수하려 하자 리후락은 계약체결을 앞두고 박정희의 미국행각경비명목으로 20만US$를 요구하였다.
이렇게 받은 돈을 리후락은 서정귀라는 이름으로 외국은행에 입금시켰으며 후에 찾은 돈을 박정희가 청와대에 보관하고있었다.
박정희《정권》은 이외에도 외국은행에 최소한 3개이상의 비밀구좌를 두고 막대한 비밀자금을 조성해놓고있었다 한다.
《유신》독재자가 사살된 이후 그의 딸 박근혜가 은행전문가를 포함한 5명과 함께 외국에 가서 구좌를 자기의 이름으로 변경하였는데 그 액수가 모두 60억US$에 달하였다는 사실이 《박정희기념관》반대국민련대 상임공동대표에 의해 밝혀졌다.
보고서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재미언론인은 이번에 드러난 비밀자금사건은 박정희《정권》이 미국회사에 막대한 리권을 안겨준 더러운 뒤거래의 대가라고 하면서 외국은행에 과연 얼마나 예금되여있는가를 낱낱이 밝혀내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