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ㅌ.ㄷ》)을 무으신 때로부터 86돐이 되는 날이다.
《ㅌ.ㄷ》결성은 조선에서 주체혁명위업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일찌기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맹세를 다지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15(1926)년 6월 아버님 친우들의 권고를 받으시고 조선민족주의자들이 독립군간부들을 키워 낼 목적으로 세운 화성의숙(중국 길림성)에 입학하시였다.
이곳에서 공부하시는 나날 그이께서는 민족주의운동에 대한 새로운 견해를 정립하시였다. 민족주의사상에 깊이 물 젖은 선생들이 비록 반일과 민족적독립에 대하여 말을 많이 하고는 있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투쟁방법이 시대착오적이라는것을 깨달으시고 그들과는 다른 새로운 길을 모색하시였다.
《공산당선언》을 비롯한 혁명적인 서적들과 선행고전들을 탐독하시면서 혁명의 원리들을 조선의 현실과 결부하여 깊이 연구하시였다.
그 과정에 조선혁명이 나아갈 길은 선진사상의 기치밑에 일제를 타도하고 조국해방을 이룩하며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대중이 잘사는 새 사회를 건설하는데 있다는것을 확신하시였다.
모든 문제를 자기 머리로 사고하고 판단하며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것과 인민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각성시키고 묶어세워 투쟁에로 불러일으켜야 한다는 신념도 굳게 다지시였다.
조직을 내오기 위한 준비사업에 기초하여 동맹을 결성하시고 혁명의 당면과업과 최종목적을 밝힌 강령을 제시하시였다.
《ㅌ.ㄷ》는 김일성동지께서 민족해방, 계급해방을 실현하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며 결성하신 순결하고 참신한 새형의 전위조직이였다.
그때로부터 조선혁명은 자주성에 기초하여 전진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