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근본원칙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인류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을 각방으로 방해해나서고있는 조건에 맞게 매개 나라와 민족이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주체성을 고수한다는것은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의 운명을 인민대중자신이 주인이 되여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간다는것이며 민족성을 고수한다는것은 자기 민족의 고유하고 우수한 특성을 보존발전시키고 그것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구현해나간다는것이라고 밝혔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사회주의위업은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에 의하여 전진하고 완성되는 자주적인 혁명위업이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인류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서면서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악랄하게 방해하고있다.
이러한 형편에서 매개 나라와 민족들이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지 못하면 자기 나라와 민족의 구체적실정에 맞지도 않는 남의 처방을 받아들이게 되는것은 물론 자기의 고유한 력사와 전통, 풍습을 지켜낼수 없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운명까지 위태롭게 할수 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혁명과 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인 동시에 사회주의위업수행의 근본원칙이라는 력사의 진리를 깊이 새기고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