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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표준교안>배포놀음의 반역적정체》
(평양 10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중앙통신사는 24일 《<표준교안>배포놀음의 반역적정체》라는 제목으로 된 론평을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괴뢰패당의 대결광증이 각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최근 남조선의 통일진보세력을 《적》으로 규정한 《표준교안》이라는것까지 만들어 괴뢰군부대들과 산하 교육기관 등에 내려먹이고있다.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이 승인했다는 이 《교안》은 남조선내 통일진보세력은 《종북세력이자 리적세력》이라는 대결론리에 따라 《국군의 적》으로 명백히 규정해놓았다고 한다.

지어 《악성비루스》에까지 비유하는 등 남조선의 통일진보단체들,민간인들을 군사적탄압의 대상으로 눌러놓았다.

이것은 통일진보세력을 탄압,매도하기 위한 괴뢰들의 정신교육책동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문제는 이번 《표준교안》배포놀음이 괴뢰군부패당들에 국한된것이 아니라 괴뢰당국의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음모의 산물이라는데 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동족대결에 환장한 리명박역적패당은 집권이후 저들의 반민족,반인민적악정에 대항하는 진보세력들을 탄압하기 위해 온갖 책동에 다 매달리였다.

그로부터 고안해낸것이 바로 《주적론》과 《종북론》이다.

《국방백서》 등에 우리 공화국을 《주적》으로 재규정하게 하고 군현대화보다 중요한것이 《안보의식》강화라고 떠들면서 대결적인 정신교육을 강하게 추진하여왔다.

괴뢰군부우두머리들이 우리에 대해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주적》이라고 공공연히 줴쳐대였는가 하면 각 군사학교와 부대들에서는 이른바 《대적관》을 심어주기 위한 세뇌교육이 발광적으로 감행되였다.

지난 5월 리명박역도가 《북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무는 내부의 종북세력이 큰 문제》라고 떠벌인 이후 괴뢰군내에서의 정신교육,세뇌교육은 통일민주세력탄압을 목표로 보다 강화되였다.

120여개의 《종북세력실체인식평가문제》라는것을 제시하고 괴뢰군장교들과 사병들이 의무적으로 응시하도록 하는 치졸한 《종북시험》놀음까지 벌려놓았다.


그 일환으로 벌어진것이 바로 이번 《표준교안》배포놀음이다.

역적패당은 남조선각계에로 타번지는 련북통일기운이 괴뢰군내에까지 파급되는것을 막고 괴뢰군을 동족대결의 돌격대로 써먹으려 하고있다.

다시 말하면 괴뢰군사병들을 철저히 정신적기형화,폭도화하여 북침도발의 무지한 대포밥으로뿐아니라 남조선인민들,민간인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야수들로 내세우자는것이다.

지난 1980년 5월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의 지휘하에 정신육체적으로 환각상태에 빠진 공수특전대야수들이 광주에서 감행한 몸서리치는 살륙만행을 상기해볼때 이는 결코 스쳐지날수 없는 야만행위이다.

현실은 리명박역도야말로 저들의 더러운 잔명부지를 위해서라면 동족내의 대결과 갈등은 물론 동족살륙의 참극에도 서슴지 않고나설 천하에 둘도 없는 역적무리임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오늘 남조선각계층이 괴뢰패당의 《표준교안》배포놀음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그의 즉시적인 철회를 요구해나선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괴뢰보수패당의 반역적정체는 전체 조선민족의 더 큰 규탄과 배격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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