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견본품에 비낀 다심한 사랑
(평양 10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64(1975)년 9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한 단위에서 준비한 생활필수품견본들을 보아주실때 있은 일이다.
여러 종류의 견본들을 하나하나 보시던 그이께서는 TV받침대가 놓여있는 곳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한 일군이 그것은 모양도 색갈도 보기 좋아 누구나 욕심을 내는 제품이라고 자랑삼아 말씀드리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문득 의자를 가져오라고 이르시였다.
받침대에서 몇걸음 떨어진 곳에 앉으시여 자세를 약간 높이기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시면서 무엇인가 가늠해보시였다.
의자를 다시 앞으로 당겨앉으시기도 하시던 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받침대가 조금 높지 않은가고 물으시였다.
의자에 앉아서 보기에도 높은데 온돌방같은데서 받침대우에 TV를 놓고보자면 목을 쳐들고 보아야 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온돌방에 앉았을때 TV를 수평으로 보이게 해야 하겠는데 확실히 받침대가 높다고 하시면서 그것이 높으면 조선사람들의 가정생활풍습에 맞지 않는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위하는데서는 사소한 문제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갈 굳은 결심을 다지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