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 남조선 《CBS》방송에 의하면 부산 금정산에서 과거 일제가 조선민족의 정기를 없애려고 박아놓은 쇠말뚝이 발견되여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의 민족정기선양회 회장은 금정산에서 쇠말뚝 10개와 함께 일본어로 씌여진 비석을 발견한데 대해 밝히며 이를 시급히 제거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일제가 조선민족의 기를 꺾어놓을 간악한 속심으로부터 조선의 명산과 요충지들마다에 쇠말뚝을 박아놓은 범죄적만행은 이미 만천하에 공개되였다.
당시 일제는 조선사람들이 산을 매우 중시하고 명산들을 신성시하면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맡아안을 뛰여난 인재배출에 대한 념원을 산에 의탁하고있다는것을 알고 이를 짓밟아버리는것으로써 조선민족의 얼을 빼앗으려 하였다.
그 하나로 일제는 백두산을 정점으로 하여 뻗어나간 모든 산줄기의 주요명맥들에 쇠말뚝을 박는 전대미문의 조선민족말살책동에 나선것이다.
몇해전 평안북도 삭주군에서는 인재가 많이 나오게 한다는 문필봉에서 일제가 비밀리에 정점을 밀어버리고 깊은 구뎅이를 판다음 공사에 참가하였던 조선사람들을 죽이고 구뎅이에 쇠말뚝을 박아놓은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해에는 개성지구의 송악산과 천마산, 지네산에서 일제가 박아놓은 쇠말뚝 여러개와 쇠말뚝이 꽂혀있던 자리들이 발견되였다.
그때 일제는 쇠말뚝을 다시는 뽑지 못하게 하려고 류황을 부어넣고 세멘트다짐까지 해놓았다.
이런 식으로 일제는 전조선땅의 명산들과 요충지들마다에 쇠말뚝을 박아놓았는데 밝혀진것만도 360여군데나 된다고 한다.
한편 일제는 조선민족의 정기를 막아버린다고 하면서 산허리를 파헤쳐 여러 동강냈는가 하면 산의 정기를 눌러놓아 장수가 나오지 못하게 한다고 하면서 엄청나게 큰 바위돌을 산중턱들에 올려놓는 등 별의별 짓을 다하였다.
이번에 부산에서 발견된 쇠말뚝들은 조선민족을 말살해보려고 발악하였던 일제의 죄악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오늘 일본은 과거 조선인민앞에 저지른 그 모든 죄악을 청산하기는커녕 오히려 정당화하며 재침야망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이 비렬한 책동은 진리와 평화를 소중히 여기는 세계인류의 량심에 대한 극악한 도전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