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당국의 《북방한계선》고수책동은 그 어떤 타당성도 없는 날강도적인 생억지이라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공화국의 신성한 령해주권에 대한 로골적이고 란폭한 침해행위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정전협정에는 황해도와 경기도의 도경계선을 기준으로 하여 그 북쪽과 서쪽의 해역은 우리측의 수역이라고 명백히 규정되여있다. 미국측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 5개 섬만을 관할하게 되여있다.
미제침략군은 정전후 우리와 아무런 합의도 없이 공화국의 신성한 령해에 제멋대로 《북방한계선》이라는것을 그어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들은 《북방한계선》에 대해 그 무슨 《령토개념에 준한 선》이라느니, 《서해 5도를 보호》한다느니 하면서 우리 령해에 함부로 기여드는 도발행위도 서슴지 않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의 《북방한계선》고수책동은 북남사이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을 격화시키고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리명박역적패당의 《북방한계선》고수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발발의 위험이 날이 갈수록 짙어가고있다.
이미 조선인민군 서남전선사령부는 최고사령부작전계획대로 결전에 진입할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있다. 만일 적들이 움쩍하기만 한다면 우리 혁명무력은 조선서해를 불을 즐기는 호전광들의 최후무덤으로 만들어버리고야말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