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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우수성을 자랑하는 조선글자
(평양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글자를 가진것을 민족의 긍지로, 자랑으로 여기고있다.

B.C.30세기초에 나라를 세운 조선민족은 동방에서 처음으로 고유한 민족글자를 창제하여 리용해왔다.

《삼국사기》, 《삼국유사》, 《리조실록》을 비롯한 력사문헌들에는 조선민족의 고대글자인 신지글자에 대하여 서술되여있으며 그 실체까지 제시되여있다.

단군조선시기에 사용된 신지글자는 개개의 글자획이 세련되여있고 획조합의 원리가 순탄하며 획수가 적다.

조선글자는 민족문자인 훈민정음(백성들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의 창제(15세기)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게 되였다.

이 글자는 혀, 입술, 이, 목구멍과 같은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따서 기초글자들을 만들고 그것들을 기본으로 하면서 말소리들의 특성에 맞추어 획을 더하거나 두개 또는 세개 글자들을 합치는 등으로 체계성있게 만들어졌다.

낱소리글자인 훈민정음은 음운체계의 특성과 글자체계를 기본적으로 대응시켜 만든것으로 하여 독자적인 음운들을 거의 다 기본글자로 나타낼수 있는 우점을 가지고있다.

28자라는 적은수의 문자를 가지고 조선말을 그대로 자유롭게 표기할수 있으며 무려 1만여개의 소리를 기록할수 있다.

배우기 쉽고 쓰기 편리하며 세계 어느 나라 말소리도 거의 다 나타낼수 있다.

세계언어학계는 조선글자를 그 어떤 기성의 글자부류에도 넣어서는 안되는 자질글자로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영국의 이름있는 한 언어학자는 조선글에 대해 발음기관을 형상하여 글자를 만들었다는것도 독특하지만 기본글자에 획을 더하여 음성학적인 동일계렬의 글자를 파생해내는 방법은 대단히 체계적이고 훌륭하다고 찬탄을 아끼지 않았다.

여러 나라의 언어학자들과 정보학전문가들은 조선글자를 세계통용글자 혹은 콤퓨터의 통용글자로서 가장 리상적인것으로 인정하고있다.

2009년 10월에 있은 제1차 세계문자올림픽에 이어 얼마전 타이의 수도 방코크에서 열린 제2차 세계문자올림픽에서도 1위를 쟁취한 사실은 조선글자의 합리성과 과학성, 독창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로 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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