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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들 제주해군기지건설의 백지화 주장
(평양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강정마을회, 제주군사기지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 제주해군기지건설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제주해군기지건설의 백지화를 주장하여 23일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최근에 《국무총리》실이 제주해군기지건설과 관련한 국민의 반대여론을 잠재울 목적으로 기술검증위원회를 구성하였다고 하지만 그 운영이 주먹치기로 되였고 검증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것이 폭로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검증위원회의 보고서채택때 《국무총리》실의 한 차관급 관리가 선박운항의 안전성에 대한 정당한 문제제기를 할수 없게 압력을 가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무총리》실이 이 모든것을 인정하지 않고 거짓말만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해군기지가 미군의 핵잠수함과 핵항공모함의 입출항을 위해 설계되였다는것이 명백히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당국이 아직도 국민을 속이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국무총리》실이 해군기지건설의 문제점에 대해 계속 눈감을 경우 국민의 심판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해군기지건설을 당장 백지화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들은 항의문을 《국무총리》실에 전달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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