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련대가 25일 성명을 발표하여 진보적언론에 대한 괴뢰패당의 부당한 탄압을 규탄하였다.

성명은 25일 정보원과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가 《보안법》위반에 걸어 주권방송 대표 권오혁의 집과 사무실을 강제수색한데 대해 폭로하였다.

주권방송은 외곡된 력사인식을 바로잡고 조선반도에 조성된 전쟁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언론활동을 벌려왔다고 언급하였다.

이번 탄압은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당국의 색갈론소동의 연장이라고 까밝혔다.

《호국》훈련의 강행으로 조선반도에 극도의 전쟁위기가 조성되고있는 때에 반전평화를 주장하는 언론을 탄압하는것은 당국의 속심이 어디에 있는가를 잘 말해주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주권방송에 대한 탄압은 즉시 중지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