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서해의 최전연섬마을 학생들이 평양을 견학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 8월 서남전선의 최남단 최대열점지역에 위치한 섬방어대들을 찾으시여 인민군장병들과 군인가족들에게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고 섬마을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평양견학의 나날을 보내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21일 평양에 도착한 섬마을 학생들은 먼저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을 찾았다.
그들은 만경대를 방문하고 주체사상탑과 개선문, 대성산혁명렬사릉, 3대혁명전시관, 조선중앙력사박물관,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창전거리의 살림집 등을 참관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을 참관한 그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총대로 굳건히 지켜갈 앞날의 희망을 무르익혔다.
가는곳마다에서 수도 시민들과 일군들이 그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환영해주었다.
개선청년공원유희장과 대성산유희장, 중앙동물원에서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릉라곱등어관에서 희한한 구경도 하였으며 옥류관, 청류관을 비롯한 식당들에서 식사도 하였다.
그들은 지은글발표모임과 예술소품발표회 등을 가지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어버이로 높이 모신 긍지와 자부심을 터치며 총대병사로 억세게 준비해나갈 자기들의 결의를 표명하였다.
30일 그들은 만경대수학려행답사숙영소 일군들과 교직원들의 환송속에 평양을 출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