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전국보건부문일군회의가 31일 평양의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내각총리 최영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 등과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 도, 시, 군당 및 인민위원회 일군들, 보건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2011년 10월 7일 로작발표기념일을 맞으며 지난 기간 당의 보건정책집행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작에서 보건사업의 중요성과 보건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 문제 등 인민보건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회의에서는 또한 인민보건사업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며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보건상 최창식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로작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유산으로 물려주신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고무적기치이며 인민보건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문헌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인민보건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방침들을 제시하시고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랑의 전설을 수놓아가고계시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난기간 보건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건성 구강종합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과 전문병원, 료양소, 제약 및 고려약공장들이 새로 일떠서고 보건기관들의 현대화가 추진되여 그 면모가 일신되였다고 말하였다.
의료봉사의 과학화, 정보화가 추진되고 먼거리의료봉사체계와 새로운 무통해산법 등이 개발되였으며 심장혈관외과학이 높은 수준에 올라 의료봉사의 질적수준이 훨씬 개선되였다고 강조하였다.
보건일군들의 정신도덕적풍모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고 첨단기술인 세포공학과 유전자공학, 분자생물학, 나노기술의 도입으로 질병치료와 치료예방사업에서 전진이 이룩된데 대하여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의료봉사사업을 개선하며 치료예방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