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무성 부장관 번즈가 북조선의 《핵야욕과 미싸일계획》이 동북아시아지역의 안정과 평화에 《위협》이라느니, 북조선이 국제사회의 의무를 준수하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였다.

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조선에 대한 번즈의 비난은 도적이 도적이야 하는 식의 강도적궤변이라고 규탄하였다.

미호전분자들은 조선의 《위협》을 입에 올리기 전에 남조선과 태평양지역, 미국본토에 있는 방대한 무력이 누구를 겨냥하여 무엇을 시도하고있는가 하는것부터 까밝히는것이 좋을것이라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협은 미국으로부터 우리 공화국에 가해지고있다.

우리의 전쟁억제력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철저히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다. 미국은 허튼 시비를 하기 전에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부터 철회해야 한다.

해마다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방대한 핵선제타격수단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연습들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조선반도에서 전쟁도발자도 미국이고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파괴의 주범도 미국이다.

군력이 약하면 침략자들에게 된매를 안겨야 할 주먹으로 때늦은 눈물을 씻어야 하는것이 미제국주의자들에 의해 강요된 오늘의 엄혹한 국제정세현실이다. 미국의 위협이 계속되는 한 그것을 저지시키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노력은 백배로 강화될것이며 신성불가침의 자주적권리는 보다 맵짜게 행사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