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6일 남조선신문 《한겨레》에 의하면 독도강탈야망에 들뜬 일본 극우익분자들의 망동이 조선민족의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10월 26일 정체불명의 일본 극우익분자들이 미국 뉴져시주의 한 시에 세워진 일본군성노예범죄를 고발하는 비석에 《다께시마는 일본의 고유령토》라는 글이 씌여진 말뚝을 몰래 세워놓아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같은 날 미국주재 남조선총령사관 현판밑에 독도와 관련한 선전물을 붙이고 이튿날에는 같은 내용의 문구가 씌여진 말뚝을 놓아두었다.
밝혀진데 의하면 이자들은 6월 남조선주재 일본대사관앞에 있는 일본군성노예소녀상에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글이 씌여진 말뚝을 끈으로 묶어놓아 격분을 자아낸 일본 극우익분자와 한 패당이라고 한다.
당시 사건이 발생하자 일본의 극우익분자들은 장본인을 그 무슨 영웅으로 춰주며 갖은 너스레를 피웠다 한다.
이에 사기가 오른 이 패당은 그로부터 몇개월후에도 과거 일제의 조선강점에 항거하여 일본의 두목급군정요인들에게 폭탄세례를 안겨 내외에 큰 파문을 던졌던 윤봉길의 기념비주변에도 같은 말뚝을 세워놓아 물의를 일으켰다.
하지만 일본당국이 이를 묵인하며 비호조장한데로부터 이자들은 아무 거리낌없이 이번에는 미국땅에서 또다시 죄악을 저지른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정계와 법조계, 시민사회계를 비롯한 각계층내에서는 일본 극우익세력의 무모한 망동이 명백히 범죄이며 테로라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한 재미동포는 이번 사건의 장본인들을 처벌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력사를 외곡, 부인하는 일본정부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묻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