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새누리당》의 《대통령》후보 박근혜가 5일 그 무슨 외교안보통일정책공약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1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박근혜의 공약은 현 《정권》의 낡아빠진 《대북정책》을 《대선후보공약》이라는 새로운 보자기로 감싼 극단한 대결공약, 전쟁공약이라고 비난하였다.
론평은 박근혜가 북남관계파국을 초래한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아직도 모르고있는것 같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그의 외교안보통일정책공약이라는것은 온통 모순투성이이다.
그의 공약대로라면 리명박역도의 전례를 놓고보아도 대결과 전쟁밖에 빚어낼것이 없다.
한때 《변화》와 《쇄신》을 운운하던 때의 생각은 어디다 버렸는지 드디여 거치장스러운 가면을 벗어던지고 대결의 랭기를 내뿜고있다.
《대통령선거》를 앞둔 지금 남조선에서는 리명박역도의 대결정책이 지속되여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새누리당》후보자신도 《민중이 공감하는 방향에서의 대북정책의 진화》를 운운하였다.
그런데 실지 그가 들고나온 공약이라는것을 보면 달라진것이 없다.
오히려 어떤 측면에서는 대결적인 성격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이것은 《새누리당》이 집권하면 북남관계가 또다시 파국의 5년을 맞을수 있다는 내외의 우려가 당연하다는것을 립증해준다.
리명박역도의 가련한 운명은 그의 죄악을 되풀이하는것이 실로 어리석은 처사라는것을 교훈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새누리당》후보는 리성을 가지고 분별있게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