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 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국이야말로 국제적모략과 음모, 테로의 왕초라고 고발하였다.
론설은 미국이 모략과 음모의 방법으로 다른 나라, 지역들의 내정에 간섭해온데 대해 까밝혔다.
미국은 지난 시기 《민주주의》, 《인권옹호》의 구실밑에 미국주도하의 세계질서수립에 방해로 된다고 생각되는 나라 정부들을 전복하고 진보적인 정치인들을 테로, 암살하였으며 지어 그것으로도 자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없을 때에는 공개적인 침략도 서슴없이 감행하여왔다. 1961~1976년까지의 사이에만도 미국에 《요망되지 않는》 저명한 정치인사들, 정부요인들에 대한 미국의 암살, 테로작전이 무려 900여건이나 감행되였다.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에서는 군사정변이 하나의 류행병처럼 자주 일어났다. 군사정변이 일어난 나라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반제자주적인 길로 나아가는 새로 독립한 나라들, 미국에 추종해오다가 잘못을 깨닫고 대미추종에서 벗어나보려고 하는 나라들이였다. 이 나라들에서의 군사정변의 결과 친미정권들이 수립되였다. 이것은 군사정변의 막후조종자가 바로 미국이였다는것을 보여준다.
군사적공격에 의한 정권전복은 최악의 국가테로범죄이다.
이라크사태는 자기의 지배주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유엔도 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합법적인 주권국가에 대한 군사적공격도 서슴지 않는 미국이야말로 국제테로의 왕초, 세계최악의 인권말살자, 세계평화의 첫째가는 원쑤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었다.
오늘도 미국은 세계도처에서 각종 모략과 테로로 저들의 지배주의적목적을 달성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미국은 《대통령선거》를 앞둔 남조선에 검은손을 뻗치고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