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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히 감행되는 《유신》독재찬미소동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에서 《유신》독재자를 찬미하고 독재부활을 선동하는 소동이 더욱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다.

보수세력의 터밭으로 불리우는 경상북도가 앞장에서 날치고있다.

경상북도의 보수패거리들은 최근 5년동안 군부독재자를 찬미하는데 약 1,27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쏟아부었다.

구미시에서는 그 무슨 《기념시설》, 《박정희홍보관》, 《공원》을 꾸리는 놀음을 벌리는 한편 령남대학교에 《유신》독재정치를 연구하는 기관을 내오는데 막대한 돈을 들이밀었다.

포항시와 문경시, 청도군 등지에서는 역도의 《새마을운동》을 추어올리며 《광장》이니, 《기념관》이니 하는 따위들을 만들어놓고 파쑈독재자의 치적을 대대적으로 광고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울릉군도 마찬가지이다.

경상북도는 박정희역도가 전 부산일보사 사장 김지태의 자산을 강탈하여 제 소유물로 만든 정수장학회와 관련한 행사에 지난 5년동안 《후원》의 명목으로 수억원이나 탕진하였다.

더욱 로골화되는 《유신》독재자찬미소동은 중세 암흑기를 방불케 한 박정희군부깡패의 공포정치에 지금도 치를 떨며 악몽속에 시달리는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모독이 아닐수 없다.

《국회》의원 최민희는 《유신독재가 종식된지 30년이 더 지났지만 경상북도는 다시금 전제주의 유신시절로 회귀하고있다.》, 《경상북도가 벌리는 박정희독재자와 관련한 사업은 국민이 눈살을 찌프릴 정도》라고 비난하였다.

전라남도의 한 주민은 《일제시기에는 독립군탄압에 앞장섰고 4.19봉기의 성과를 군화발로 짓밟았으며 헌정을 유린한자에 대해 엄청난 국민의 혈세를 들여 우상화하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단죄하였다.

문제는 이러한 망동이 괴뢰정부와 《새누리당》의 후원과 비호속에 벌어지고있다는데 사태의 심각성이 있다.

괴뢰패당은 구미시가 추진하고있는 《공원》건설에만도 공사예산의 절반에 달하는 근 4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였다.

《새누리당》패거리들은 기회가 조성될 때마다 5.16군사쿠데타는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였다느니, 《5.16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다.》느니 하고 떠벌이며 독재통치를 정당화하고있다.

지어 《새누리당》내에서는 《선조를 비난하면서까지 대통령이 되여야 한다고 조언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는 망발도 터져나왔다.

이러한 적극적인 비호밑에 남조선에서는 독재통치를 찬미하고 《유신》부활을 선동하는 시대착오적인 망동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것이다.

그 근저에 깔려있는 흉심은 불보듯 명백하다.

진보세력의 장성강화에 바빠맞은 집권세력이 보수층속에 뿌리깊이 남아있는 박정희에 대한 이른바 《향수》를 불러일으켜 저들의 정치적지반을 다지고 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 하고있는것이다.

제반 사실은 보수골동품의 집합체인 《새누리당》이 집권하면 남조선에는 과거 《유신》독재시기의 피비린내나는 공포정치가 재현되여 온 남녘땅이 더욱 비참한 자주, 민주, 인권의 불모지로 전락될것이라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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