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어머니날을 하루 앞둔 오늘(15일) 평양의 꽃상점들이 손님들로 흥성이고있다.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고마움의 정, 축하의 마음을 향기그윽한 꽃송이들로 정히 엮으려는 자식들의 생각이 이곳으로 모이게 하고있다.
평양화초연구소 화초도매소의 판매원들은 손님들에 대한 봉사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있다.
손님들이 꽃저장고에서 직접 고른 꽃들로 그들의 요구에 맞게 꽃바구니와 꽃다발 등의 꽃제품들을 정성껏 만들어 판매하는 이곳은 시민들속에서 특별히 인기를 끌고있다.
지난 9월 평양화초연구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국가적으로 어머니날이 제정된것만큼 이날에 꽃을 사다가 어머니들이나 안해들에게 주면 좋아할것이라고 하시였다.
기자와 만난 도매소 소장 장복화(녀자, 44살)는 오전에만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봉사를 하였는데 손님들이 계속 찾아오고있다고 하면서 아마도 오늘이 자기의 일생에서 제일 바쁜 하루가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평양건설건재종합대학 학생 오성진(남자, 27살)은 대학에서 강의가 끝나자마자 동무들과 함께 이곳으로 달려왔다고 하면서 꽃을 고르는데만도 많은 품을 들였다, 자식들에게 바친 어머니들의 지성을 생각하면 여기에 있는 꽃을 모두 안고 가고싶은 심정이라고 하였다.
시내의 각곳에 위치한 꽃상점들도 손님들로 붐비고있다.
모란봉구역의 개선꽃상점과 평양역앞의 역전꽃상점 봉사자들은 하루동안에만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지 상점안이 너무나 비좁게 느껴졌다고 말하였다.
역전꽃상점에서 기자와 만난 김영식(남자, 33살)은 어머니날에 우리 5남매를 키운 어머니가 만시름을 놓고 꽃처럼 활짝 웃으시게 해드리겠다고 하면서 이것은 자기만이 아닌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한결같은 심정일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