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당국의 《북풍》조작책동은 조국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라고 단죄하였다.
론설은 최근 남조선보수세력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화국을 걸고들면서 대결광풍을 일구고있는데 대해 까밝히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괴뢰보수패당은 남조선인민들속에 공화국에 대한 적대의식을 조장하고 저들을 그 무슨 《안보수호세력》으로 광고함으로써 《대통령선거》에서 지지표를 긁어모을 꿍꿍이로부터 《북풍》을 요란하게 일으키고있는것이다.
《북풍》조작의 궁극적목적은 보수패당의 재집권으로서 그것은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또다시 가로막게 될것이다.
북과 남의 우리 겨레는 남조선보수세력의 대결책동이 조국통일위업에 얼마나 큰 장애로 되는가 하는것을 지난 5년간을 통하여 똑똑히 체험하였다. 《새누리당》의 재집권이 반통일대결《정권》의 연장이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이다.
론설은 《북풍》조작책동은 사회전반에 동족대결분위기를 고취함으로써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며 북남대결을 폭발국면에로 몰아감으로써 북침전쟁위험을 더욱 고조시키는 모험적인 망동이라고 까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