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어머니날에 즈음한 왕재산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공연장소인 인민문화궁전은 남편,자식들과 함께 온 어머니들로 초만원을 이루고있다.
공연무대의 중심에는 《어머니날》이라는 글발이 나붙어있고 그 량옆에는 아름답고 화려한 꽃다발이 특색있게 형상되여 명절축하의 분위기를 한껏 돋구고있다.
시대가 준 녀성혁명가라는 고귀한 부름을 받아안은 녀성들의 긍지를 노래와 춤으로 엮은 《선군시대 녀성찬가》로 시작된 축하무대에는 천만자식들 누구나 즐겨부르는 《어머니의 행복》 등의 가요들이 올랐다.
고전소설 《춘향전》에 나오는 춘향과 몽룡의 사랑관계를 반영한 《사랑가》, 조개잡는 녀인들의 각이한 동작을 펼친 《바다가에서》를 비롯한 민족무용작품들도 관람자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남녀무용수들의 박력있는 률동으로 일관된 타프춤도 흥미진진한 감흥을 자아낸다.
공연을 본 소감에 대해 묻는 기자에게 평양시민 리월선(녀자, 52살)은 출연자들대부분이 젊은 신인배우들인데 생김새도 기량도 하나같이 멋있다, 어머니들을 축복하는 희한한 공연이다, 나는 민족무용작품들을 좋아한다, 무대에 올라 출연자들과 함께 춤도 추니 젊음을 되찾은것만 같다고 말하였다.
시민 민혜송(녀자, 20살)은 어머니와 함께 온 가족이 공연을 보았다, 어머니를 축하하여 불러주고싶었던 노래들이 무대에 오르니 정말 기쁘다, 출연자들과 창작가들을 비롯한 예술단 전체 성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