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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해 손잡고 나가야 한다
(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오랜 세월 한강토에서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겨레가 근 70년동안 분렬의 고통을 겪고있는것은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다. 분렬이 지속될수록 단일민족의 혈맥이 영영 끊어질수 있는 위험은 짙어지고있다.

조성된 정세는 그 어느때보다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고 나라의 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민족의 통일과 평화번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북남해외의 온 겨레가 사상과 리념, 신앙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통일애국의 기치밑에 대단합을 실현해야 한다.

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가 아무리 크고 계급과 계층, 당파의 리익이 아무리 중하다고 해도 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보다 더 절박하고 중요할수는 없다.

조국의 통일과 평화번영은 북과 남의 어느 일방을 위한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전체를 위한 전민족적인 애국성업이다.

개별적계급과 당파의 리익만을 절대시하면 우리 민족은 언제가도 통일을 이룩할수 없으며 민족공동의 발전과 번영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 민족에게는 화해와 단합으로 나라의 통일과 평화번영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였던 긍정적인 전례들이 있다.

두차례에 걸치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은 그가 누구든 민족공동의 리익을 귀중히 여긴다면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에 기초하여 민족의 운명을 함께 개척해나갈수 있다는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애국애족적인 의지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북남사이에 활발히 진행된 교류협력사업들은 당국과 민간, 여야를 막론하고 누구나 손잡고 나라의 통일과 평화번영의 앞길을 개척해나갈수 있음을 현실로 증명하였다.

설사 지난날 민족앞에 죄를 지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민족적량심을 지니고 통일의 길에 나선다면 과거를 백지화하고 관용으로 대하며 그와 단결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광폭정치이다.

광폭정치가 배척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와 결탁하여 민족의 자주와 단합을 가로막고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한줌도 못되는 민족반역자들이다.

오늘의 현실은 북과 남의 각 정당, 단체들과 각계각층이 주의주장과 당리당략을 떠나 나라의 통일과 평화번영이라는 민족의 대의를 앞에 놓고 굳게 단합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 4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 나갈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책임적이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선언하시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민족대단결사상을 받들어 조국통일운동을 전진시키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온 누리에 떨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의 신념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조국통일의지는 지금 해내외 각계층 동포들의 가슴마다에 커다란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나라의 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해 손잡고 나가는데 민족의 출로가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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